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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 <사랑의 하츄핑>, 내년 3월 19일 일본 전역 개봉 확정

  • 9월 18일 예고편 공개·영화 예매권 판매
  • 국내 누적 관객수 124만… 일본 대형 배급사 토호토와 통해 전국 상영
  • 2022년 ‘캐치! 티니핑’ 방송·OTT·완구 사업 전개… 극장판으로 영역 확대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2027년 3월 19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다.

일본 개봉명은 <愛のハチュピン>으로, 일본 토호그룹(東宝)의 일원인 토호토와(東宝東和)가 배급을 맡았다. 1928년 설립된 토호토와는 해외 영화를 중심으로 일본 내 배급과 홍보를 진행해 온 영화 배급사다. 유니버설 픽처스 작품을 비롯한 할리우드 영화를 폭넓게 일본에 소개하고 있다.

SAMG엔터는 9월 18일 일본 공식 예고편을 공개하고 영화 예매권 판매를 시작한다. <사랑의 하츄핑>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첫 극장판으로, 2024년 개봉해 국내에서 124만 관객을 동원했다. SAMG엔터가 제작하고 김수훈 감독이 연출했으며, 일본 현지 사업은 법인 SAMG JAPAN이 지원한다.

‘캐치! 티니핑’은 2022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방송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현지에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키즈스테이션, 애니맥스, TV도쿄 계열 채널을 비롯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유넥스트(U-NEXT) 등 주요 OTT에서도 방영하고 있으며, 현재 방송 중인 시즌4 ‘새콤달콤 캐치! 티니핑’에는 K-팝 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일본어 OST로 참여했다.

완구와 라이선스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100종 이상의 관련 상품을 출시했으며, 토이저러스와 요도바시 카메라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망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지난 8월 열린 ‘도쿄 토이쇼 2026’에서는 시즌4 신규 완구를 공개하고 하츄핑 캐릭터 그리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일본은 자국 영화의 시장 비중이 높은 가운데 애니메이션의 극장 흥행력도 강한 시장이다. 일본영화제작자연맹에 따르면 2025년 일본영화의 흥행수입은 2,075억 6,900만 엔으로 전체의 75.6%를 차지했으며, 연간 흥행수입 100억 엔을 넘은 작품 4편 가운데 3편이 애니메이션이었다. SAMG엔터는 일본에서 쌓아온 TV 시리즈와 완구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캐치! 티니핑’의 극장 진출을 추진하며 현지 IP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토호토와 관계자는 “한국에서 사랑받은 캐릭터와 이야기를 일본 관객들에게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사랑의 하츄핑>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이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MG엔터 관계자는 “일본에서 콘텐츠와 완구를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이어온 ‘캐치! 티니핑’의 첫 극장판을 일본의 주요 배급사인 토호토와와 협력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극장 개봉을 계기로 콘텐츠와 완구를 비롯한 일본 내 SAMG엔터 IP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AMG JAPAN은 9월 예고편 공개를 시작으로 현지 성우 캐스팅과 앰배서더 등 주요 정보를 차례로 발표하며 개봉에 맞춘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