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만 관객이 증명한 K-애니의 저력… SAMG엔터, <사랑의 하츄핑> 신화 잇는다
- 애니메이션 IP의 극장 경쟁력 입증… CGV 골든에그지수 97% 기록
- 두 번째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8월 5일 개봉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엔터)가 자체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K-애니메이션의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캐치! 티니핑’, ‘미니특공대’, ‘메탈카드봇’ 등 인기 IP를 선보여 온 SAMG엔터는 애니메이션 제작을 넘어 공연, 완구, 라이선스, 공간 사업까지 확장하며 콘텐츠 IP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대표 IP인 ‘캐치! 티니핑’은 TV 시리즈에의 인기를 바탕으로 영화, 공연, 완구, 라이선스 등으로 확장되며 애니메이션 IP 비즈니스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국내에서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IP가 콘텐츠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애니메이션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그 중심에는 2024년 개봉한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있다. 영화는 누적 관객 124만 명을 돌파하고 CGV 골든에그지수 97%를 기록하며 흥행과 관객 만족도를 모두 입증했다.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 세대까지 극장으로 이끌며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TV 시리즈 중심이던 국내 애니메이션 IP가 극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준 데 그치지 않고, 국산 애니메이션 IP의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확인시킨 사례로 평가받는다.
SAMG엔터는 이러한 성과에 이어 오는 8월 5일 두 번째 극장판 영화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을 선보인다. 김수훈 총감독이 전편에 이어 연출을 맡았으며, 광활한 바다를 무대로 한 새로운 모험을 그린 이번 작품은 이전보다 한층 높은 제작 난이도에 도전했다. 제작진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정교한 시뮬레이션과 색채 설계에 공을 들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보국 미술감독은 “맑은 하늘빛부터 깊은 심해의 어둠까지 다채로운 블루 컬러 스펙트럼을 구현하면서도 작품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잃지 않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완성도는 SAMG엔터의 3D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구현됐다.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연출력과 높은 수준의 3D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을 축적해 온 SAMG엔터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해외 배급과 유통 사업을 확대하며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작품의 스페셜 가창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차세대 K-팝 아티스트인 NCT WISH의 재희와 Hearts2Hearts(하츠투하츠)의 유하·예온을 비롯해 가수 백지영, 배우 정지소, ‘싱어게인’ 준우승자 그윈 도라도가 참여했다. 각 아티스트가 참여한 OST는 작품의 감정을 더욱 풍성하게 전달하며 영화의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SAMG엔터 관계자는 “<사랑의 하츄핑>은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국산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IP와 콘텐츠를 바탕으로 K-애니메이션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